현대로템, 3897억원 규모 EMU-260 납품 계약 체결! 주가 급등

특징주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와 3897억원 규모의 EMU-260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4년 7월 26일부터 2028년 10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0.9%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현대로템의 실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금액에는 부가가치세가 포함되어 있으며, 물가변동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현대로템은 1999년 설립되어 레일솔루션 사업, 디펜스솔루션 사업, 에코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지상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생산을 담당하며, K2전차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의 철도차량을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으며,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국내외 철강 및 자동차 생산인프라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2024년 7월 26일, 현대로템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8% 증가한 1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현대로템은 대전 ‘수소트램’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또 다른 큰 소식을 전했다. 또한, 2024년 7월 29일에는 코레일 및 방사청과 총 5382억원 규모의 계약을 발표하며 주가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주말 전후로 현대로템의 주가는 5% 강세를 보였다.

현재 현대로템의 주가는 4.4% 상승한 498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5조4407억원이다. 거래대금은 약 8601억원에 달하며, 최근의 계약 소식과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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