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톡스텍, 100억원 자사주 취득 결정…주주 가치 제고 박차
바이오톡스텍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2024년 7월 30일부터 2025년 1월 29일까지며,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다. 계약체결기관은 유진투자증권으로, 이사회 결의일은 2024년 7월 30일이다.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보통주식 30735주를 보유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은 2000년에 설립되어 의약품, 농약, 식품, 화학물질 등의 안전성, 유효성 평가, 신물질 약효 검색, 동물실험 신기술 및 대체 기술 개발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2007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지배회사는 비임상 연구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생체시료 분석을 통한 의약품 연구개발, 영장류 비임상 실험 등을 연결대상 회사를 통해 수행하고 있다. 2022년 7월에는 세종벤처파트너스의 경영권을 양도한 바 있다.
2024년 3월 25일, 바이오톡스텍은 치매치료제 AR1001의 중국 제약사와 최대 1조원대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았다. 또한, 2024년 5월 14일에는 아리바이오의 먹는 치매약 임상 3상 계획이 11개국에서 승인됨에 따라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현재 바이오톡스텍의 주가는 4820원으로 전일 대비 5원 상승하여 등락률은 0.1%이다. 시가총액은 769억원이며, 거래대금은 9185만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