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목표주가 대폭 하락!

DGB금융지주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의 발행을 결정했다. 회사는 총 1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 증권은 신종자본증권으로 분류되며, 자금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4년 8월 7일이며, 이번 결정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DGB금융지주는 2011년 5월 대구은행, 대구신용정보, 카드넷을 공동으로 주식의 포괄적 이전 방식에 의해 설립된 DG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이다. 주요 사업은 은행업(대구은행), 증권업(하이투자증권), 생명보험업(DGB생명보험), 여신전문금융업(DGB캐피탈), 자산운용업(하이자산운용)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5년 1월 DGB생명보험의 지분 98.9%를 인수했으며, 2018년 10월 하이투자증권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최근 DGB금융지주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을 전했다. 2024년 6월 25일에는 하나금융투자에서 목표주가를 1만500원에서 9500원으로 낮췄다. 이어서 2024년 6월 26일에는 IBK투자증권이 2분기 실적 우려를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2024년 7월 29일에는 DGB금융지주가 주요 공시 목록에 포함되었다.

DGB금융지주의 현재 주가는 7740원으로 30원 상승하며 등락률은 0.39%이다. 시가총액은 1조3092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13억963만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