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 놀라게 한 드림시큐리티의 깜짝 흡수합병 발표

드림시큐리티는 최근 종속회사인 (주)디지캡이 (주)아이센트릭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며, 디지캡이 존속회사로 남고 아이센트릭은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유증자 합병이 아니기 때문에 1.0000000:0.0000000으로 산출되었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2024년 10월 30일부터 2024년 11월 29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2024년 12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드림시큐리티는 1998년 설립 이후 공인인증기관의 초기 인증센터 구축과 PKI인증 및 응용 솔루션을 국방분야에 제공하며 주요 국가기관의 성장전략에 맞추었다. 암호, 인증, 인식, 감시 등의 보안기술이 적용된 정보보호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사업 부문별 매출에서 렌탈부문이 81.25%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4월 3일에는 1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고, 4월 19일에는 중견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9월 9일 드림시큐리티는 국정원의 ‘양자기술’ 대비 안보기술연구원 법제화와 관련하여 국정원 보안검증을 통과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현재 드림시큐리티의 주가는 3,125원으로, 전일 대비 15원이 하락하며 등락률은 -0.48%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581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70,135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