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주가 안정화 위해 7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특징주

코미팜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코미팜은 2024년 8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약 7억원 규모의 보통주 169,696주를 코스닥시장을 통해 직접 취득할 계획이다. 취득 예정 주식 수량은 회사 내부의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취득은 하이투자증권을 위탁하여 진행된다. 이번 결정은 2024년 7월 31일 이사회를 통해 확정되었다.

코미팜은 1972년에 설립되어 동물용 의약품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동물용 백신과 치료제 제조업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및 유전자 검사와 같은 연구 용역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체의약품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으며, 신약 코미녹스(PAX-1)를 개발하여 임상실험을 진행 중이다. 또한, 코미팜은 항암제 및 암성통증 치료제 개발사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2013년 오송공장을 준공하고 2016년에는 호주 공장을 취득했다.

코미팜은 2024년 2월 21일 지난 해 영업손실이 62억원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3월 5일에는 87억원 규모의 백신 정부 조달 물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3월 21일과 5월 29일에는 각각 10억원과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또한, 4월 3일에는 호주 자회사의 150억원 규모 토지와 건물을 매각했다. 이러한 일련의 자사주 매입과 자산 매각 결정은 주가 안정화와 재무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미팜의 주가는 4,105원으로 전일 대비 20원 하락하며 0.48%의 등락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은 2,899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억 3,539만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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