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120억 전환사채 소각 결정… ‘주가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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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는 12회 전환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은 2022년 사채권자의 조기상환 요청에 따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120억원 상당의 전환사채를 소각하는 것이다. 이는 만기 이전 소각으로, 해당 전환사채는 2024년 8월 8일 말소될 예정이다.

메타랩스는 2000년 11월 3일 설립되어 200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기업이다. 2018년 3월 30일 상호를 메타랩스로 변경하며, 기존 오프라인 패션사업에서 온라인 패션 및 코스메슈티컬, 헬스케어 기업으로의 사업 체질 변경을 추진해왔다. 현재 메타케어, 모모랩스, 모모부산 등을 종속회사로 둔 상태이다.

최근 메타랩스는 여러 주요 뉴스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2024년 2월 20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회사는 2023년 매출 216억원을 기록했으며, 자회사의 탈모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대했다. 이어서 2024년 5월 17일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15% 증가한 85억원을 기록한 소식을 전했다. 2024년 6월 21일에는 초록뱀미디어의 에스메디 지분을 490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를 통해 MRO 및 MSO 밸류체인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메타랩스의 주가는 12% 상승했다.

현재 메타랩스의 주가는 1759원으로, 전일 대비 73원 하락해 등락률은 -3.98%이다. 시가총액은 438억원으로 집계되며, 거래대금은 8335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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