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전환사채 발행 결정… 이차전지 장비 시장의 변수

특징주

엠플러스는 최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행의 총액은 100억 원으로 설정되었으며, 이 금액은 채무상환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로 신중하게 책정되었고, 사채만기일은 2029년 10월 11일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10,656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10월 11일부터 2029년 9월 11일까지다. 해당 전환사채는 938,438주의 주식을 발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플러스는 2003년 4월 설립된 기업으로, 2차전지 제조장비 분야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파우치형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를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및 ESS 이차전지 생산 장비 개발에 집중하면서, 2008년부터는 A123 Systems과의 협력으로 세계 최초로 조립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산업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들어 엠플러스와 관련된 주요 뉴스로는, 벤처기업부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이 변경되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이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엠플러스가 꿈의 배터리라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제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소식도 전해져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엠플러스의 주가는 10,670원으로, 전일 대비 40원이 하락하며 0.37%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11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5,074.5만 원이다. 이는 시장 내에서 엠플러스의 위치와 인식을 재조명하게 만드는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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