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특징주

(주)경동나비엔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 사유는 2024년 7월 17일에 예정된 신규 시설 투자의 지연 공시로, 공시일이 2024년 7월 19일로 늦어졌다. 이에 따라 회사는 2024년 8월 9일에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으며, 공시위반제재금 800만원을 부과 받았다.

경동나비엔은 본사를 거점으로 한국 및 해외 법인 등 동종업종을 영위하는 종속회사로 구성된 생활환경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주력 제품은 가스보일러, 기름보일러와 가스온수기 등으로, 주요 계열사로는 에너지기기의 핵심부품인 열교환기와 버너 등을 개발·생산하는 경동에버런과 플라스틱 및 고무 제품을 생산하는 경동폴리움 등 12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2024년 3월 20일 김종욱 경동나비엔 대표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4년 5월 9일에는 SK매직이 경동나비엔에 가스·전기레인지와 전기오븐의 영업을 넘기겠다고 발표하며 이목을 끌었다.

경동나비엔의 현재 주가는 56100원으로, 전일 대비 2300원 상승하여 등락률은 4.28%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173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72억398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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