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그린홀딩스, 채권은행 관리 절차 돌입

특징주

KC그린홀딩스는 2024년 9월 5일을 기점으로 금융채권자협의회(주채권은행: KEB하나은행)의 관리 절차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경영정상화를 목표로 하였으며, 관리 기간은 2024년 8월 28일부터 2024년 11월 22일까지로 지정되었다. 관리 절차는 채권행사 유예 대상 채권범위 결정, 자산부채 실사 및 존속능력 평가 등의 의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 절차는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르며, 주채권은행의 판단에 따라 유예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KC그린홀딩스는 1973년에 설립되었으며, 199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2010년에는 제조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분리하여 지주회사로 전환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대기오염방지플랜트, 폐기물 소각 및 재활용을 포함한 환경서비스,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그리고 친환경 제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환경엔지니어링 사업 부문으로는 KC코트렐과 중국의 Changchun KC Envirotech Co., Ltd. 등 여러 자회사를 두고 있다.

한편, KC그린홀딩스는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최신 시세 정보는 주목할 만하다. 현재 가격은 836원으로, 14원 상승하며 1.7%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188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783만원에 이른다. 이는 최근 공시 이후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다.

이번 관리 절차 돌입과 더불어 KC그린홀딩스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주주 및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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