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특수관계인 전환사채 매수선택권 행사… 주주권 확보 강화

성호전자는 제3자 전환사채 매수선택권 행사와 관련된 주요사항을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총 권면 금액 100억원 중 34.25%에 해당하는 약 34억2470만원의 전환사채가 행사되었으며, 행사 대가는 약 36억953만원이다. 전환사채 매수선택권 행사는 2024년 8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전환 비율은 100%이다.

성호전자주식회사는 1973년 5월 15일 진영전자로 설립된 후, 2000년 2월 28일 사명을 현재의 ‘성호전자주식회사’로 변경하였다. 이 회사는 사용 전력 최소화를 위한 전원 공급 장치(PSU)와 전기/전자 완제품 수동 회로 구성의 핵심부품인 필름 캐패시터(FILM CAPACITOR)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신규 연결회사로 바른창호가 편입됨에 따라 건설 관련 매출이 추가로 인식되었다.

최근 성호전자는 다양한 중요한 뉴스에 주목받았다. 2024년 2월 27일, 성호전자는 전년 대비 1167.3% 증가한 25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4년 4월 19일, 약 9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하였으며, 2024년 5월 3일에는 주가 급등으로 인해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4년 5월 14일에 본점 소재지를 변경했고, 2024년 5월 16일에는 주가가 15.73% 상승하였다.

성호전자의 현재 주가는 1522원으로, 전일 대비 6.43% 상승한 92원의 변동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877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억4731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