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룩스, 아리바이오 흡수합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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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룩스가 (주)아리바이오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주)소룩스가 존속회사로, (주)아리바이오가 소멸회사로 합병이 이루어진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주)아리바이오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의 주요 목적은 경영자원의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을 통해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려는 것이다. 합병 비율은 (주)소룩스 기명식 보통주식 대 (주)아리바이오 기명식 보통주식이 1:2.5032656으로 산출됐다. 합병기일은 2024년 11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소룩스는 1996년 7월 설립된 조명기구 제조업체로, 주력제품으로는 LED등, 형광등, 실외등 등이 있다. 사업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건설사 납품뿐만 아니라 B2C, B2G, 에너지사업, 해외사업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대해왔다. 특히 터널등은 한국도로공사(ESCO사업 포함) 구매 사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조명품목 군으로, 소룩스는 2019년부터 ESCO 사업을 통한 한국도로공사 시장에 진입하여 영업을 확대했다.

2024년 3월 21일, 거래소는 소룩스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후 소룩스는 3월 22일, 기공시 관련 후속 외 별도로 공시할 정보가 없음을 발표했다. 4월 30일에는 소룩스의 주권매매거래정지가 2일 후 해제되었으며, 5월 30일 기준으로 디스플레이장비 및 부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소룩스 주식은 11290원으로 전일 대비 600원 하락하여 등락률 -5.0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5144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07억9061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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