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환사채 발행 결정으로 자금 조달… 앞으로의 행보는?

특징주

퓨쳐켐이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하며 총 65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 전환사채는 발행 총액 65억 원이며,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표면이자율은 0.0%, 만기이자율은 2.0%로 설정되었고, 사채 만기일은 2029년 9월 13일이다. 전환가액은 22,436원으로, 전환 청구 기간은 2025년 9월 13일부터 2029년 8월 13일까지이다.

퓨쳐켐은 2001년 8월에 설립되어 방사성의약품 신약 개발 및 생산·판매와 전구체 및 합성시약 생산·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알츠하이머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알자뷰와 파킨슨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피디뷰가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세계 최초로 파킨슨병 진단용 FP-CIT와 폐암 진단용 FLT를 상용화했고, 다약제-다기능의 자동합성장치를 자체 개발하여 PET 방사성의약품의 개발, 생산, 판매 영역을 확대했다.

최근 퓨쳐켐은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2024년 3월 27일에는 FC705가 식약처 ‘GIFT 품목’ 대상으로 지정되었으며, 2024년 4월 22일에는 전립선암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5월 13일에는 FC705의 미국 임상 2a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고, 같은 해 5월 17일에는 전립선암 정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식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7월 2일에는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인 상태에서 국내 유일의 방사성 의약품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현재 퓨쳐켐의 주가는 21,5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이 하락하여 등락률은 -2.27%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475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8635억8000만 원에 달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 같은 시세 정보를 바탕으로 퓨쳐켐의 향후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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