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867억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주주들 ‘촉각’

특징주

현대모비스는 2024년 7월 25일 이사회를 통해 총 385,764주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보통주식 처분 가격은 주당 224,500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에 따라 처분 예정 금액은 약 867억 원에 달한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4년 9월 30일 단 하루로, 처분 목적은 2024년 단체 교섭에 따른 회사 주식 지급이다. 처분 방법으로는 직원 개인별 증권계좌 및 우리사주조합 출연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1977년 6월 설립되어 1989년 9월 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주로 A/S부품 사업과 종합 물류사업을 운영하며, 현재 250여 개 차종과 270만여 품목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정밀화학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최근 현대모비스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6월 26일, 3년간 8,000여 건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발표했다. 7월 4일에는 현대모비스가 그룹 내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분을 확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7월 9일에는 현대차에 이어 임단협 잠정 합의를 마쳤고, 7월 23일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 시험차 10대를 기증하여 미래차 인재 양성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의 주가는 현재 225,500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 올라 등락률은 0.4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20조9704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47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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