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SMR 기자재 납품설 오리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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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SMR 기자재 납품에 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해 공식 해명을 내놨다. 2024년 5월 28일 서울신문 등에서 보도된 사항에 대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뉴스케일파워에 지분을 투자한 전략적 투자자로서, 뉴스케일파워가 수주하는 프로젝트에 일정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으며, 확정 시점 또는 6개월 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공시책임자는 두산에너빌리티 CFO 사장 박상현이다.

1962년 현대양행으로 설립된 두산에너빌리티는 1980년 한국중공업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2022년 3월 두산중공업에서 현 사명으로 다시 변경했다. 이 회사는 발전설비 및 담수설비, 주단조품, 건설 부문, 연료전지 주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특히 원전의 핵심 설비와 관련된 다양한 기기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다. 기존에 합병소멸 예정이던 건설기계 및 장비 부문은 연결 제외될 예정이다.

최근 두산에너빌리티는 10MW급 풍력발전기 국산화 국책과제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한, 기업은 9월 12일과 13일 주가 급등 소식으로 주목받았으며, 한국·체코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원전 사업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재 주가는 18,450원으로, 전일 대비 350원 상승하며 1.93%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18,184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4,543,664만 원에 달한다. 이러한 수치는 기업의 현재 시장 내 위치를 나타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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