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20년 장기유지보수계약 체결…미래 성장 동력 확보

특징주

두산퓨얼셀이 연료전지 시스템 장기유지보수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의 상대방은 ㈜유에이치파워로, 계약 기간은 2024년 8월 9일부터 2046년 3월 17일까지 약 20년이다.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차후 공시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주요 내용은 두산퓨얼셀이 주기기를 납품하는 약 40MW급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기자재 공급 및 연료전지 발전소에 대한 장기유지보수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공 및 민간 발전사업자를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현재 익산공장 PAFC 생산시설 증설과 차세대 SOFC 시스템 개발 및 생산설비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회사가 발전용 연료전지와 기자재 공급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두산퓨얼셀과 관련된 주요 뉴스로는, 2024년 6월 11일 NH증권이 글로벌 수소사업자 수요 증가로 두산퓨얼셀의 목표가를 12%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한 것과, 같은 날 두산퓨얼셀이 수소 정책 강화의 수혜주로 등극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하지만 2024년 7월 19일에는 두산퓨얼셀의 주가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등 주가 변동성이 나타났다.

현재 두산퓨얼셀의 주가는 18230원으로, 전날보다 230원(1.2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11940억원이며, 거래대금은 72739만원이다. 이는 최근 장기유지보수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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