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식 소각 결정! 두올, 주가 상승 기대?
두올은 2024년 11월 12일 예정으로 보유 중인 자기주식 186623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나 자본금에는 변화가 없다. 이는 2024년 5월 13일 공시한 주식 소각 결정의 일환으로, 당시 잔여 자기주식 761696주 중 일부를 소각하게 된 것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5782만 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이사회 결의는 2024년 8월 12일에 이루어졌다.
두올은 1983년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용 내장재 제조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두올은 2018년에 계열회사인 두올산업과 두올물산을 매각했다. 현재 최첨단 섬유 가공품을 제조하며, 천연 및 인조가죽 시트와 에어백 쿠션을 생산한다. 원단사업부문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유럽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에서는 고객사 원단업체 중 시장점유율이 90%를 넘고 있다.
현재 두올의 주가는 3190원으로, 전일 대비 40원 상승해 1.2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식 소각 결정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두올의 시가총액은 1023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0억 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공시와 관련된 주요 사항들로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