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자회사 간 흡수합병 발표…경영효율성 강화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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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는 자회사 에스케이넥실리스(주)가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주)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은 자회사인 에스케이넥실리스(주)가 존속하고 모회사인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주)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목적은 경영효율성 제고 및 사업 역량 강화에 있다고 밝혔다. 합병비율은 에스케이씨에프티홀딩스 주식 1주당 에스케이넥실리스 주식 12.7298172주로 결정되었다. 합병일정은 주주총회가 2024년 8월 29일에 열리고, 합병기일은 2024년 10월 1일로 예상되고 있다.

SKC는 리튬이온 2차전지 소재인 전지박(Copper 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2차전지 소재사업과 PO 등을 생산, 판매하는 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반도체테스트용 실리콘러버소켓, CMP Pad 등을 생산, 판매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반도체소재사업부문은 반도체 IC와 IT 디바이스 등을 테스트하는 반도체테스트소켓과 반도체테스트 장비에 사용되는 인터페이스 유닛, 커넥터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최근 SKC는 여러 뉴스에서 주목받았다. 2024년 6월 10일에는 SKC 주가가 12.94% 상승한 소식이 전해졌고, 6월 21일과 7월 4일에는 주식 석유화학 부문 트렌드 지수 순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8월 1일에는 SKC가 1900억 원을 긴급 수혈 받았다는 뉴스와 2분기 영업손실이 6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1% 감소했다는 소식이 있었다.

현재 SKC의 주가는 12만 원이며, 전일 대비 1100원 상승한 0.93%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4조544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178억984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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