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S, 2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

DMS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2024년 8월 16일부터 2024년 11월 14일까지 코스닥시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DMS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총 373134주를 취득할 계획이며, 매일 최대 37313주까지 매입할 수 있다. 위탁투자중개업자로는 KB증권이 선정되었다.

DMS는 디스플레이패널 생산설비의 제조 및 판매를 주목적으로 1999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제품으로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와 약액장비가 있으며, 이를 통해 LCD와 OLED 공정에 사용되는 다양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로는 LG Display, BOE, CSOT, HKC 등이 있으며, 중국 생산공장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내재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에 앞서 DMS는 2024년 3월 18일에 3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한 바 있다. 또한 2024년 2월 28일에는 글로벌 1위 디스플레이 세정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수주 사이클을 기대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었다. 2024년 2월 20일에는 BOE와 256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DMS의 현재 주가는 5560원으로 전일 대비 200원 상승하여 등락률 3.73%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시가총액은 1366억원이며, 거래대금은 638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