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로 시장 충격

특징주

DN오토모티브는 최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될 것을 예고 받았다. 회사는 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 사실을 2024년 3월 14일에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2024년 8월 14일에 지연 공시하며 공시불이행으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를 받았다. 예고일자는 2024년 8월 19일로, 회사는 이의신청 및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 등이 결정될 예정이다.

DN오토모티브는 1971년에 설립된 이래 자동차용 튜브, 타이어, 후랩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회사는 양산에 영업본부를 두고 있으며, 하남과 대전에는 국내영업부의 판매 조직을 갖추고 있다. DN오토모티브는 배터리사업부를 통해 OEM 납품 및 자사 브랜드 형태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방진사업부는 전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차량용 Vibration Management System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최근 DN오토모티브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와 관련하여 시장의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과 관련된 감사보고서 제출 사실을 제때 공시하지 못한 것이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되었다. 회사는 앞으로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이 사안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DN오토모티브의 주가는 89,100원으로, 전일 대비 2,800원 하락하여 -3.05%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8,905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65,060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번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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