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포드와의 수십조 계약설 ‘재조명’… 주가는 2.44% 상승

특징주

포스코퓨처엠이 2022년 10월 18일 제기된 ‘포스코케미칼,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이라는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이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과 포드 간의 최고경영자 회동 이후 양극재 공급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가 진행 중이나, 포드의 배터리 합작법인 사업계획 지연으로 인해 공급 협의에 시간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협의가 진행되어 구체적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 전했다.

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하게 음극재와 양극재 소재를 동시에 생산 및 납품하는 이차전지 소재사이다. 이차전지 사업은 IT 기기의 성장과 친환경 정책, 각국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따른 전기차(EV),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확대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포스코퓨처엠은 포스코 그룹의 리튬, 니켈 등 원자재와 이차전지소재연구센터의 R&D 인프라,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최근 다양한 이슈로 주목받았다. 2024년 6월 19일에 삼성증권은 포스코퓨처엠의 PER이 224배라며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다음 날 유병옥 사장은 이사회 중심의 ESG 책임경영 강화 방침을 밝혔다. 7월 26일에는 2분기 어닝쇼크로 주가가 6.1% 하락했으며, 같은 날 코스피가 사흘 만에 반등하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8월 1일 포스코퓨처엠과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시세 정보에 따르면, 포스코퓨처엠의 현재 주가는 21만원이며, 변동 가격은 5000원으로 등락률은 2.44%이다. 시가총액은 16조2673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38억8651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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