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리드, 8억 규모 주식 소각 결정…주주 가치 제고 목표

특징주

쏠리드가 보유한 자기주식 126,409주를 소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발행 주식수 61,221,640주의 일부로, 소각 예정금액은 약 8억 원이다. 주식 소각일은 2024년 8월 29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이번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 자본금 감소는 없다. 이사회 결의는 2024년 8월 22일에 이뤄졌으며, 사외이사 4명이 참석해 모두 찬성했다. 쏠리드는 이번 주식 소각을 통해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쏠리드는 1998년 11월 5일에 설립되어 이동통신 및 유선통신 관련 네트워크 장비의 제조와 개발을 전문적으로 영위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주요 공급 품목은 중계기와 유선전송장비이다. 특히, 글로벌 DAS 시장에서 쏠리드의 주력 수출 품목이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2024년 글로벌 DAS 시장 규모는 약 14억 4천만 달러로 예상되며,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은 5%로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쏠리드와 관련된 두 가지 주요 뉴스가 주목받았다. 2024년 2월 26일, 쏠리드와 에이스테크의 주가가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에이스테크는 6% 급등하며 2,800원 선을 재돌파했다. 또한 2024년 6월 27일, 쏠리드는 삼성전자의 사우디 최초 오픈랜(Open RAN) 사업 파트너로 참여하며, 40조 원 규모의 오픈랜 파트너사로 주목받았다.

현재 쏠리드의 주가는 4,765원으로, 변동 가격은 -5원이다. 등락률은 -0.1%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917억 원, 거래대금은 76억 1,690만 원이다. 주식 소각 결정과 최신 뉴스의 긍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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