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3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지급여력 대폭 강화

특징주

한화생명은 2024년 8월 2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약 3000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사채의 만기는 2054년 9월 24일로 설정됐다. 이번 발행은 5년 후 이자율을 재조정하고, 10년 이후 추가 조정하는 조건이다.

한화생명은 1946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생명보험회사로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2012년 대한생명보험에서 한화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와 상품 수익성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로는 한화자산운용, 한화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이 있다.

최근 한화생명은 다양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년 4월 24일 인도네시아 은행업에 진출하고, 4월 26일 김승연 회장이 한화생명을 방문해 일류기업 도약을 주장했다. 5월 16일 이베스트증권은 한화생명의 성장세 지속과 배당 확대 가능성을 점쳤으며, 6월 14일 현대차 증권은 주주환원율 확대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8월 15일에는 LCK에서 BNK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한화생명의 주가는 2975원으로 전일 대비 35원 하락해 등락률은 -1.16%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조 5839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301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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