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전환사채 발행… 경영구조 개선 나선다

특징주

소니드가 1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발행 자금은 운영자금을 위한 것이다. 표면이자율은 1.0%, 만기이자율은 4.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7년 11월 4일이다. 전환가액은 1,088원/주로 설정되었으며,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11월 4일부터 2027년 10월 4일까지다. 사채 발행 대상자는 (주)부산에쿼티파트너스이다.

소니드는 1996년 설립된 이후 화공약품류, 전자재료,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해왔다. 현재는 전자소재, 전자부품, 폐배터리, 선박, 부동산 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 중이다. 특히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주력하며 관련 인허가 및 제련설비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팩 재활용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소니드는 최근 다양한 사업 확장을 발표했다. 2024년 5월 말레이시아의 아빌리언 베하드와 ‘K-엔터 융합 비즈니스’에 진출한다고 밝혔으며, 6월에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월에는 소니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으며, 10월에는 소니드에이아이가 카자흐스탄 글로벌 방산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소니드 주가는 1,000원으로, 전날 대비 88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8.09%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6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6163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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