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큐브,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130억 원 자금 조달…글로벌 바이오 시장서 주목

특징주

에스티큐브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약 130억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보통주식 신주는 총 2,771,856주로, 발행가액은 4,690원이다. 증자 후 발행주식 총수는 49,477,501주로 증가한다. 자금은 전액 면역항암제 ‘Nelmastobart’의 임상시험 비용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의 배당기산일은 2024년 1월 1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1월 11일이다.

에스티큐브는 1989년 8월 16일 설립되었으며, 2001년 7월 5일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항암면역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항체 및 저분자 화합물 치료 등 혁신 바이오 신약개발 사업과 산업용 LENS, 소형 LCD모니터 및 프린터 등의 수입, 유통을 하는 IT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사업부문에서 개발한 ‘Nelmastobart'(hSTC810)의 글로벌 임상이 진행 중이다.

에스티큐브는 2024년 3월 18일 “BTN1A1 억제제의 항암 효과” 연구가 미국 면역항암학회 공식 학술지에 게재되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같은 날 14:38에 추가 보도로 해당 연구 결과를 다시 강조했다. 2024년 5월 27일에는 ‘바이오 USA’에 참가하여 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후속 협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에스티큐브의 주가는 5,370원으로, 전일 대비 280원 상승하여 등락률은 5.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507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0억 5,823만 원이다. 현재 에스티큐브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카카오톡 공유
0.0
0.0 / 5 (총 0개 리뷰)
5점0%
4점0%
3점0%
2점0%
1점0%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