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파운드리, 75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신사업 확장 전초

특징주

엣지파운드리가 7,342,143주의 보통주 신규 발행을 통해 7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2,043원으로, 기준주가 2,270원 대비 10% 할인된 금액이다. 납입일은 2024년 11월 1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1월 22일이다.

엣지파운드리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IR센서, APS, BPS, TPS 등을 개발, 제조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또한, 자동차 전장화의 핵심기술인 반도체(Asic)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적외선 열화상 센서 및 카메라 모듈 관련 핵심 원천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SLS, BPS, NAPS, IAPS 등 다양한 센서 제품 라인업을 갖춘 중견기업이다.

트루윈은 2024년 5월 10일 ‘엣지파운드리’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6월 20일 AI 신사업에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히며, 6월 24일 AI 멀티모달 사업부를 신설하고 AI 및 IR 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6월 26일에는 열화상 카메라로 배터리 폭주를 사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엣지파운드리의 주가는 2,280원으로 전일 대비 15원 하락하며 등락률 -0.6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30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억 2,415만 원이다. 추가 유상증자 발표 이후 주가 변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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