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본사 사옥 매각 검토… 향후 행보는?

대신증권이 본사 사옥 매각을 둘러싼 풍문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이 공시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NH-아문디자산운용과 본사 사옥 매각에 대해 검토하였으나 현재 교섭이 종료된 상태다. 대신증권은 향후 다양한 회사들과 매각을 검토할 예정이며,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금융투자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종속회사로는 대신에프앤아이, 대신저축은행, 대신자산운용, 대신경제연구소 등이 있다. 최근에는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소인 카사를 인수하며, 부동산 및 PF 구조화증권 관련 IB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2024년 7월 18일부터 9월 4일까지 대신증권의 주요 뉴스는 다양했다. 7월 18일에는 대신증권이 9월에 종합투자사업자(종투사)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7월 22일에는 JYP엔터의 스트레이키즈 재계약 불확실성을 해소한 대신증권의 소식이 전해졌다. 8월 9일에는 대신증권이 기술 성장성 특례 상장 주관을 2년 간 못하게 된 이유로 퇴출 위기에 처한 시큐레터 관련 뉴스가 있었다. 9월 4일에는 대신증권이 상반기 IPO 실적 부진에서의 반등 가능성을 논의하는 뉴스가 있었다.

현재 대신증권 주가는 16,830원으로 전일 대비 150원 하락하여 등락률 -0.88%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8,545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4,461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