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 제3자배정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파마리서치가 최근 공시를 통해 신주 발행을 통한 1,756,747주의 상환전환우선주를 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1,999억 원 상당의 자금을 운영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는 2024년 12월 4일 납입될 예정이며, 전환 청구 기간은 2025년 12월 4일부터 2034년 12월 3일까지로 설정되었다.

파마리서치는 2001년 설립된 재생바이오 전문 제약회사로, 의약품, 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한다. 이 회사는 인체의 재생 매커니즘을 활성화하는 PDRN과 PN 물질의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관절강주사 ‘콘쥬란’과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출시했다.

최신 뉴스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Polish Company Limited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파마리서치는 더욱 공격적인 글로벌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파마리서치의 주가는 178,000원으로, 최근 10,300원 상승하며 등락률 6.14%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18,626억 원에 이르며, 거래대금은 64,341.31백만 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