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론씨스템즈, AI CCTV 기술로 대규모 계약 체결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이번에 5,415,162주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발행가액은 831원으로 결정되었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4,499,999,622원을 운영자금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며,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이루어진다. 최대주주인 신동승은 이번 유상증자의 납입자로 참여 예정이며, 신주는 2025년 5월 21일 상장될 계획이다.

하이트론씨스템즈는 보안장비 전문 업체로, 다양한 카메라, DVR, NVR, 모니터, 컨트롤러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Easy-to-Install 개념의 DIY시스템을 통하여 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최근에는 강원 영월군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 인공지능(AI) CCTV 솔루션 ‘HASS Construction’을 공급하였다.

2024년 3월부터 하이트론씨스템즈는 AI CCTV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3월 20일 지자체 노상주차장 사업을 본격화했으며, 27일에는 AI CCTV로 현장 관리를 하여 중대재해법에 수혜를 볼 전망이 있었다. 4월 1일에는 대구 중구청과 안전시스템 조성 MOU를 체결했으며, 4월 11일과 16일에는 각각 68억 원 규모의 홍콩 UNV 위탁처리계약과 5억 원 규모의 미국 코스타 비디오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었다.

현재 하이트론씨스템즈의 주가는 1,240원으로 전일 대비 286원 상승하여 등락률 29.98%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42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944만 5천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