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영등포 공장 매각설에 대한 해명 공시 발표

롯데웰푸드는 2023년 8월 28일자로 자사의 영등포 공장 매각 추진설에 대한 해명 공시를 재발표했다. 롯데웰푸드는 영등포 공장 운영 관련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롯데웰푸드는 2017년 10월 재상장된 기업으로,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빼빼로, 마가렛트, 꼬깔콘 등이 있으며, 껌과 초콜릿 분야에서 자일리톨과 가나와 같은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34개의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종속회사로는 Chocolaterie Guylian N.V와 Lotte Kolson(Pvt.) Limited 등이 있다.

2024년 들어 롯데웰푸드는 여러 주요 뉴스를 통해 눈길을 끌었다. 6월 20일에는 인도의 모멘텀이 강해지며 목표가 상승을 예고했고, 6월 26일에는 협진과 16.6억원 규모의 식품제조 기계장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8월 4일에는 해외 입점과 생산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빼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며, 8월 5일과 7일에는 해외 수출 확대와 롯데상사와의 합병 추진 소식이 잇따라 보도되며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현재 롯데웰푸드의 주가는 135,800원으로 전일 대비 6,700원 상승했으며, 등락률은 5.19%이다. 시가총액은 12,812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2,099.8만원으로 집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