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000억 투자설에 대한 해명 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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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충청남도 예산군에 3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및 관련부자재 공장을 2028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라는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이번 공시에서 셀트리온은 2023년 12월 1일 서울경제 등 다수 언론의 보도에 대해, 충청남도 예산군과 3000억 원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및 관련부자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인 투자 계획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이나 6개월 이내에 재공시 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단백질 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주력하는 기업이다. 동사는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를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개발해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2024년 9월, 셀트리온은 여러 긍정적인 뉴스로 주목받았다. 9월 23일 안과질환 치료제의 임상 유효성 결과가 발표되며 주가에 강세를 보였다. 9월 24일에는 셀트리온이 육성한 스타트업이 일본 KLSAP 우승기업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날 국내 바이오텍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9월 26일에는 EADV에서 유플라이마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으며, 신약 개발 타임라인을 공개하며 내년 임상 돌입 계획을 내비쳤다.

현재 셀트리온의 주가는 194,800원으로, 전날 대비 7,200원 하락했다. 등락률은 -3.56%이며 시가총액은 422,757억원, 거래대금은 180,646.7백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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