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주식시장에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공시 발표

특징주

소니드는 최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을 발표했다. 2023년 9월 발행된 25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중 1,500억 원 규모의 사채가 매도된다. 사채는 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만기 전 취득한 후, 2024년 10월에 300억 원에 매도할 예정이며, 매도 목적은 운영자금 확보다. 해당 사채의 매도는 채권자와의 협의를 통해 현재 주가 상황과 전환 가능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었다.

소니드는 1996년 설립 이래 전자소재, 전자부품, 폐배터리 처리 등 다양한 사업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사업에서는 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제련설비 도입을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팩 재활용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경 친화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지난 5월 소니드는 말레이시아의 아빌리언 베하드와 협력하여 ‘K-엔터 융합 비즈니스’에 진출했으며, 디펜스코리아를 통해 폴란드의 피아프와 파트너십 계약을 앞두고 있었다. 7월에는 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10월 초에는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방산업체와의 공급 계약 체결을 발표했다. 이와 같은 일련의 행보는 소니드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성장 전략을 잘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소니드의 주가는 938원으로, 전일 대비 29원이 하락하며 등락률이 -3%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43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4억 6,112만 원 수준으로 관찰된다. 이러한 시세 동향 속에서 소니드의 향후 사업 계획과 공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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