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MBK의 최대주주 등극 가능성 및 노조의 강력 반발

특징주

고려아연은 최근 “MBK가 최대주주로 올라선다”는 보도에 대해 해명 공시를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4년 9월 13일 서울경제 등에서 보도한 기사에 따라, 현재 (주)영풍과 (주)한국기업투자홀딩스(MBK)는 고려아연 주식 최대 3,024,881주를 취득하기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 중입니다. 이에 맞서 고려아연 역시 Troika Drive Investment, L.P.와 함께 주식 최대 4,140,657주를 취득하기 위한 대항 공개매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관련 사항이 확정되면 향후 3개월 내에 재공시될 예정입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된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금, 은, 동, 황산 등의 유가 금속과 부산물을 회수하며,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또한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 친환경 제련소로 변모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11일 시점에서 고려아연에는 MBK의 공개매수에 대한 노조의 강력한 반발이 이어졌습니다. 노조는 공개매수를 철회하라는 입장을 밝히며, 대응에 나설 것임을 표명했습니다. 또한 “총파업”을 불사하며 강경한 태도로 맞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고려아연은 매수 가격을 상향 조정하며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고려아연 주식의 가격은 794,000원이며, 전일 대비 5,000원 상승하며 0.63%의 등락률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은 164,384억 원에 달하며, 거래대금은 2,565,509만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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