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바이오, 전환사채 소각 결정…비즈니스 활로 강화
케이바이오는 최근 제26회차 전환사채의 소각 결정을 발표했다. 2024년 10월 1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결정된 이 사채 소각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권면 총액은 10억원에 이른다. 해당 사채는 이미 2023년 3월 10일 만기 전 취득된 상태로, 이번 소각으로 남아 있는 자기전환사채는 모두 처리되었다.
회사는 2021년 11월 (주)큐어바이오 유통사업부문을 인수하여 바이오유통사업에 진출한 이후 서울과 경기권을 중심으로 과학 기술 기업들과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을 확장해 왔다. 또한, 기존의 영상보안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IoT 기반의 ICT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9월, 케이바이오는 바이오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면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는 케이바이오 종속회사 아티스트와 인스코의 감자 결정이 이러한 사업 확대 계획의 일환이었음을 보여준다.
현재 케이바이오의 주가는 276원으로 전일 대비 2원 하락하며 -0.72%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319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6,364만 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회사의 현재 위치를 나타내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