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주주들 반응은?

특징주

에코프로는 최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의 주요 경영사항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을 채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자금 조달을 통한 경영 안정성과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다.

에코프로는 1998년 대기오염방지, 친환경소재 및 2차전지 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2016년에는 2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신설하였고, 2021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소재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신설하면서 지주회사로 전환했다. 현재 전지재료사업부문과 환경사업부문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2024년 9월 2일, 에코프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봉 15~20% 수준의 RSU(양도제한 조건부 주식)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전 직원에게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을 지급하여 성과를 공정하게 나누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7% 이상 상승했고, 9월 3일 코스닥 시장은 기관과 외인의 매도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으며 에코프로비엠도 하락했다.

에코프로의 현재 주가는 85,500원으로 전일 대비 3,500원(-3.93%)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113,833억원이고, 거래대금은 약 68,095백만원에 달했다. 이러한 시세 변동은 유상증자 결정과 최근 시장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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