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 유상증자 결정… 새로운 도약 준비 중

특징주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식 5,670,000주가 새롭게 발행될 예정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다. 이번 증자의 주요 목적은 시설자금으로 1,700억원, 운영자금으로 301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다. 증자 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로 진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차와 2차로 나누어 산정되며, 각각의 발행가액 중 낮은 금액이 최종 발행가액으로 결정될 계획이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2021년 5월 에코프로로부터 환경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설립된 회사이다. 종합 환경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클린룸 케미컬 필터, 미세먼지 저감 솔루션,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수처리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는 ESG 트렌드에 맞춘 환경개선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4월 1일에는 1045억 원 규모의 폐수처리장 납품·설치공사를 계약했으며, 4월 29일에는 2.7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이러한 계약과 결정들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사업 확장과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45,650원으로 전일 대비 2,100원 하락했다. 등락률은 -4.4%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6,987억원에 이르고 있다. 거래대금은 261,65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통해 주식시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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