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개미, 베뉴지에 배당확대 및 자사주 소각 요구: 주총 전쟁 예고

특징주

베뉴지는 교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로, 총액은 200억원이다. 발행된 자금은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설정되었다. 사채의 만기일은 2026년 8월 6일이다.

베뉴지는 1979년에 설립되어 백화점 및 할인점, 주택건설사업, 웨딩컨설팅 및 예식장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1993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종속회사로는 관광호텔업을 영위하는 호텔그랜드유통과 골프장운영업을 영위하는 부국관광이 있다. 복합쇼핑몰, 프리미엄아울렛, 온라인 채널 확대 및 옴니채널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2024년 3월 15일, 베뉴지의 2대 주주인 슈퍼개미가 주주총회에서 배당 확대와 자사주 800만주 소각을 요구했다. 이 요구는 베뉴지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뉴지의 현재 주가는 2030원이며, 시가총액은 978억원이다. 최근 거래대금은 5440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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