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지주, 팬오션과 S-Oil 간 대규모 계약 체결! 주가 변동은?
하림지주는 자회사 팬오션이 에쓰-오일 주식회사(S-Oil Corporation)와 장기화물운송계약(CVC)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약은 2025년 1월 31일부터 203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계약금액은 약 1871억 원에 달한다. 팬오션은 초대형 원유 운반선을 통해 중동 및 대한민국 등에서 원유를 해상운송할 예정이다.
하림지주는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자회사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 수립 및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주회사이다. 핵심 자회사로는 팬오션, 제일사료, 하림, 선진, 팜스코, 엔에스쇼핑 등이 있으며, 곡물(해운), 사료, 축산, 도축가공, 식품제조, 유통판매 등 식품의 가치사슬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2024년 6월 19일, 하림지주는 맥시칸과 하림유통의 합병 소식을 전했다. 이 합병으로 하림유통은 자회사 리스트에서 탈퇴하게 되었다. 이러한 결정은 회사의 전략적 재편의 일환으로, 향후 사업구조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하림지주의 최신 시세 정보에 따르면, 현재 주가는 5530원이며 전일 대비 10원 상승했다. 등락률은 0.18%를 기록했으며, 시가총액은 약 6194억원에 이른다. 거래대금은 33539만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