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품공업,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35억 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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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품공업은 지난 8일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권의 총 발행액은 35억 원 규모이며, 전환가액은 주당 170원이다. 발행일은 2024년 8월 29일이며, 만기일은 2029년 8월 29일로 설정됐다. 이 전환사채권의 표면이자율은 연 0.0%, 만기이자율은 연 2.0%로 책정됐다.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8월 29일부터 2029년 7월 29일까지로, 만기일에 전자등록금액의 110.489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일시에 상환한다고 밝혔다.

서울식품공업은 1955년에 설립된 제빵 및 환경사업을 영위하는 회사이다. 회사는 제빵 부문에서 냉동생지 및 피자사업을 다변화하고 고급화를 목표로 자동화시설 및 공조시설을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환경사업 부문에서도 음식물쓰레기 처리용 건조기 제작 및 동 시설의 위탁관리 업무를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다각화를 통해 회사는 지속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최근 서울식품공업은 대규모 전환사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회사의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로, 2024년 기준 15억 원을 계획하고 있음을 밝혔다. 회사의 이러한 움직임은 재무구조 개선과 더불어 신사업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식품공업의 현재 주가는 168원으로, 전일 대비 1원 상승하여 0.6%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630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5678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이번 전환사채권 발행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활발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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