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코트렐, 경영지배인 선임 발표… 미래 경영 안정화 전망

특징주

KC코트렐은 2024년 8월 30일 이사회를 통해 박기서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기서 신임 경영지배인은 1960년 1월 5일생으로, 현재 KC그린홀딩스의 CTO와 KC그린소재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그의 주요 이력으로는 한국기계연구소와 한국IBM 과학기술지원센터에서의 경험이 있으며,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이번 선임의 목적은 회사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경영을 안정화하기 위함이며, 지배인의 업무범위는 상법 제401조의2에 의거한 업무집행상의 법적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지배인의 근무 장소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산로34 디지털큐브빌딩 12층이다.

KC코트렐은 2010년에 KC그린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환경오염방지시설 기계장치 제작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산업 기업이다. 동사는 이산화탄소 포집(CCS) 연구사업, 중질유 탈황촉매 재제조(RHDS) 연구사업과 터널 집진기 연구 등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의 사업화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폐기물 및 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설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KC코트렐은 여러 이슈가 있었다. 2024년 3월 15일에는 17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납입을 완료했으며, 5월 22일에는 탄소포집기술 수출 가시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6월 3일에는 고성하이화력 탈황설비 컨소시엄 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 대부분 무혐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8월 19일과 20일에는 ‘감사의견 거절’로 인해 주가가 급락하고, 워크아웃 신청 소식까지 전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현재 KC코트렐의 주가는 390원으로, 전일 대비 6원 상승하며 등락률은 1.56%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48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8172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현재 KC코트렐은 관리종목에 지정되어 있는 상태이다.

이번 경영지배인 선임이 회사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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