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전선, 유상증자 결정… 케이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박차

특징주

가온전선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2,500,433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며, 1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이다. 자금조달의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으로 전액이 사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현물출자가액은 79,218,738,472원으로 현물출자의 대가로 최대주주인 LS전선에게 신주가 배정된다. 납입일은 2024년 11월 18일이며,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같은 해 11월 26일이다.

가온전선은 국내 3대 전선 전문 제조업체로, 전력케이블 및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남아와 북미 지역에 대한 투자 결정을 내리며 해외 시장을 개척 중이다. 회사는 ‘모보’, ‘이지전선’, ‘디케이씨’, ‘지앤피우드’, ‘빌드윈전주가온 태양광발전’ 등의 종속회사를 두고 있으며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가온전선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4월 26일에는 주가가 23% 도약하며 장중 4만7천원대까지 상승했으며, 5월 13일에는 대한전선, LS, 가온전선과 함께 전선주들이 동반 상승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 관련주로 주목받은 5월 20일 역시 전선 관련 주식들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6월 27일에는 전선 수요 증가 기대감에 다시 한 번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7월 10일에는 전력설비 관련주로 분류되며 강세를 보였다.

현재 가온전선의 주가는 35,00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 하락해 등락률 -1.13%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575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0,6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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