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 대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운영자금 조달 위한 전략적 행보

특징주

삼영이엔씨는 9월 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2,311,250주의 보통주를 유상증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발행가는 1,298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총 30억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는 2024년 9월 19일에 납입되고,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0월 8일이다. 보호예수 기간은 주권교부일로부터 전량 1년이다.

1978년에 설립된 삼영이엔씨는 선박통신장비, 항해장비, 방산장비 및 기타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이다. 선박전자장비 분야에서 30여 기종 이상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다.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제품 다각화 및 서비스망 확충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제연합(UN)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주도하는 해양디지털화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24년 5월 8일, 삼영이엔씨는 온디바이스 AI 기업과 협력하여 국방 AI 수주 확대를 기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5월 17일에는 휴먼아이와 AI 사업 협력을 통해 선박 안전 모니터링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 14일에는 삼영이엔씨가 장초반에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삼영이엔씨의 현재 주가는 1,622원이며, 전일 대비 177원 상승하여 등락률은 12.2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17억원이고, 거래대금은 3억 7천 3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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