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20억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추가적인 재무 개선 나선다
셀루메드는 이번에 발표한 유상증자 결정을 통해 총 1,104,363주의 보통주식을 발행하기로 했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신주 발행가격은 1,811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1,200,001,393원과 채무상환자금 800,000,000원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며,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루메드는 1985년 5월 뉴테크맨으로 설립되어 2013년 3월 29일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부문은 의료기기, 바이오로직스, 코스메슈티컬로 구분되며, 탈회골, 무릎연골, 인공무릎관절 및 동종이식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mRNA 백신 생산 효소 사업을 독일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차전지 및 전기이륜차 사업에도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BYD와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공장 설립 소식과 지난 3월 7일에 최대주주 대상 100억 원 유상증자 납입 완료 소식을 전했으며, 같은 날 1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되었다. 3월 20일에는 엔비디아-BYD 협력 강화 발표로 인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 셀루메드의 주가는 1,772원으로 전일 대비 83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4.47%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87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61,392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