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대한항공 손으로 넘어가나?

특징주

아시아나항공이 최근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에어인천이 화물사업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24년 8월 7일에는 기본합의서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매각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의 최대주주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외국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승인을 전제로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운송업계에서 여객과 화물로 분리된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국내 6개 도시, 국제적으로 22개 국가와 거래를 유지하는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항공 및 공항 IT 전문 기업으로서도 높은 시장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과 관련된 뉴스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에어인천에 아시아나의 화물기 사업을 매각하기로 확정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의 합병이 다시 추진될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재무적인 부담감이 계속되었으며, 7조 원에 달하는 차입금 문제도 부각되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9,560원이며, 시가총액은 7,114억 원으로 기록되고 있다. 거래대금은 4억 4,924만 원을 기록하며 최근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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