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급락 속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 발표

셀루메드가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 셀루메드가 매도하는 전환사채는 제28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발행일은 2023년 10월 6일이다. 사채 만기일은 2026년 10월 6일이며, 매도 대상 사채의 권면 금액은 5억 원이다. 매도 결정은 2024년 9월 9일에 이루어졌으며, 매도 금액은 5억 1,705만 9,456원으로 합의되었다. 매도 목적은 운영 자금 마련이다. 셀루메드는 조기상환청구권을 포함한 상세한 매도 조건을 명시했다.

셀루메드는 1985년 5월 뉴테크맨으로 설립되었으며, 2013년 3월 주식회사 셀루메드로 상호를 변경했다. 현재 셀루메드는 의료기기, 바이오로직스, 코스메슈티컬 사업 부문에서 활동 중이다. 의료기기 사업에서는 탈회골, 무릎연골, 인공무릎관절 및 동종이식재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독일과 협력하여 mRNA 백신 생산 효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2차전지와 전기이륜차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최근 셀루메드는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2024년 9월 5일과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가 2,900원 선을 돌파했다. 9월 9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가는 3,600원 선을 넘었다. 하지만 9월 10일, 주가는 다시 7% 급락하여 3,100원 아래로 떨어졌다.

현재 셀루메드의 주가는 2,840원으로, 전일 대비 445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13.5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398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418,739.1만 원이다. 셀루메드는 현재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