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프라퍼티, 보통주 대규모 전환 요청으로 시장 주목

씨티프라퍼티는 2021년과 2022년 발행된 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청구되었다고 발표했다. 전환청구일은 2024년 9월 11일로, 전환5우선주 5,521,050주는 16,000,002주로, 전환7우선주 12,562,815주는 20,000,001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보통주의 주식수는 기존 132,651,430주에서 168,651,433주로 증가하게 되며, 우선주의 주식수는 18,083,867주에서 2주로 감소하게 된다. 전환된 보통주의 상장예정일은 2024년 10월 8일이며, 이는 관계기관과의 협의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씨티프라퍼티는 1995년 8월에 설립된 후, 2023년 8월 23일에 상호를 주식회사 초록뱀컴퍼니에서 주식회사 씨티프라퍼티로 변경했다. 동사는 건축용 판유리와 창호 실란트 등의 유통을 중심으로 하는 유리사업, 부동산사업 및 투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024년 4월 25일에 최대주주 변경이 이루어졌으며, 기존 오션인더블유 외 3인에서 아름드리코퍼레이션 외 2인으로 변동되었다.

현재 씨티프라퍼티의 주가는 358원으로, 전일 대비 1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0.28%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75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328만원이다.

이번 보통주로의 대규모 전환청구는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