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 미래 성장동력 강화

디지캡은 자회사 아이센트릭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의 목적은 경영 효율성 증대와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것으로, 디지캡은 아이센트릭의 발행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합병 비율은 1:0으로 산출되었다. 합병 후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며, 주주총회는 2024년 10월 28일, 합병 기일은 2024년 12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합병 완료 후 아직 구체적인 회사구조 개편 계획은 없다.

디지캡은 2000년에 설립되어 보호 솔루션, 방송서비스 솔루션, N-스크린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2018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솔루션, 디지털 방송 서비스를 지원하는 솔루션, 다양한 단말기에서 콘텐츠를 지원하는 N-스크린 솔루션, 그리고 지상파 UHD방송송출을 위한 UHD 방송솔루션 등이 있다.

디지캡은 2024년 초 자회사 다산일렉트론의 주식을 78억원에 양도한 데 이어, 5월에는 102억원 규모의 아이센트릭 지분을 양수했다. 8월에는 딥페이크 범죄 확산으로 인한 보안주 상승으로 디지캡이 주목받았다.

현재 디지캡의 주가는 2925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75원 상승(등락률 2.63%)했다. 시가총액은 38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9158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