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 두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 “경영효율성 제고”

특징주

에이프로가 자회사인 에이프로파트너스와 에코볼트를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합병 완료 후 에이프로는 존속 법인으로 남고 에이프로파트너스와 에코볼트는 소멸한다. 이들은 전적으로 에이프로가 소유한 자회사로 합병 후 최대주주나 소유주의 변경은 없다. 합병 계약은 2024년 9월 26일 체결되었으며, 합병 기일은 2024년 12월 2일로 예정되어 있다.

에이프로는 2000년 6월 27일 설립되어 전력변환장치 및 인버터 기술을 활용해 리튬이온 2차전지 생산공정 중 활성화 공정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충방전기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와 휴대폰 배터리 등 다양한 2차전지를 대량으로 충전 및 방전 시키는 역할을 한다. 회사는 이 외에도 고온가압충방전기를 중심으로 2차전지 활성화 공정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에이프로 관련 최신 뉴스에 따르면, 2024년 7월 6일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가 1천억 규모의 자금 조달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그러나 며칠 후인 2024년 7월 9일에는 신주 추가상장 소식에 주가가 급락했다. 또한, 한전산업과 관련된 주식들 중 에이프로젠이 포함되어 주가가 급등했다는 소식도 있었다. 2024년 8월 27일에는 미국 생물보안법 본격화에 따른 CDMO(위탁개발생산) 수혜 전망으로 주목을 받았다.

에이프로의 현재 주가는 7,970원으로 전일 대비 100원(1.27%)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153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4,090만 원이다. 최근 주가 변동은 신주 추가상장 소식과 자회사 흡수합병 결정 등 다양한 요인에 영향을 받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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