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주가 반등의 신호? ‘민희진 사태’에도 흔들리지 않는 이유

특징주

하이브는 2024년 10월 2일 이사회를 통해 임직원 대상 주가 연동형 보상으로 자기주식 18,207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예정금액은 약 30억 7천만 원으로, 처분예정기간은 2024년 10월 15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처분 방법은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자의 증권계좌로 직접 이체하는 방식이며, 삼성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처분은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에 따라 이루어진다.

하이브는 2005년 더빅히트엔터테인먼트로 설립되어, 2020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초기에는 발라드 가수를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인업을 형성했지만, 2013년 방탄소년단의 데뷔 이후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재편하였다. 2019년 쏘스뮤직, 2020년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신규 레이블을 설립하며 멀티레이블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 하이브는 여러 주요 뉴스가 있었다. 2024년 9월 26일 ‘민희진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같은 날, 뉴진스와 관련한 최후통첩 시한 종료 소식으로 주가는 또 한 번 상승했다. 엔터주들의 급등 소식도 이어졌으며, 2024년 9월 27일에는 ‘민희진 갈등’으로 인해 뉴진스가 하이브 실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9월 29일에는 LB인베스트먼트가 하이브에서 유니콘 기업을 발굴했다고 보도되며 주목받았다.

현재 하이브의 주가는 170,100원으로, 전일 대비 1,300원(0.77%) 상승하였다. 시가총액은 약 70,850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70억 1,155만 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신 뉴스와 공시 정보들이 하이브의 시장 반응에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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