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주요 프로젝트 수주로 기대 상승

티와이홀딩스는 자회사인 태영건설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총 계약금액은 1,648억 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3조 3,529억 원 대비 4.92%에 해당하는 비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2월 16일부터 2030년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경기도 양주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티와이홀딩스의 건설 부문의 경쟁력을 보여준다.

티와이홀딩스는 2020년 9월에 분할신설된 지주회사로,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며 모든 경영활동을 지원한다. 기존의 태영건설 소유였던 SBS미디어홀딩스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어, SBS미디어홀딩스의 최대주주가 되었다. 기업의 주요 사업은 방송, 환경, 레저, 건설, 기타 분야로 다양하게 분류된다.

현재 티와이홀딩스의 주가는 3,500원으로, 전일 대비 15원 상승하여 등락률은 0.43%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관리종목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시장에서의 시가총액은 1,765억 원에 달한다. 이날 거래대금은 5,859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기업의 최근 성과와 공시된 내용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면, 향후 기업의 주가 흐름과 사업 성과에 어떠한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