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드, 새로운 사업 도전 속 주가 하락의 이유는?

특징주

소니드가 10월 2일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자기 전환사채 매도 결정을 발표했다. 이번 매도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대상으로 하며, 매도금액은 11억 5천만원이다. 사채권자는 발행일로부터 1년 후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며, 발행사는 이를 통해 운영자금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회사의 재무 상태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 기업은 1996년에 설립되어 화공약품류와 전자재료 및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최근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위한 인허가와 제련설비를 확보하며 배터리 회수 및 분해 사업까지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배터리팩 재활용 사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확대를 준비 중이다.

소니드는 최근 다양한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을 시도했다. 2024년 5월에는 말레이시아의 아빌리언 베하드와 함께 ‘K-엔터 융합 비즈니스’에 진출했다. 이어 6월에는 자회사 디펜스코리아가 폴란드의 로봇개발사 피아프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할 예정임을 밝혔다. 7월에는 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최근 10월 2일에는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방산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소니드의 주가는 912원으로, 전일 대비 26원 하락하며 -2.77%의 등락률을 보였다. 시가총액은 420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05억 19백만 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상황은 최근의 강력한 국제 비즈니스 전략에도 불구하고 시장 내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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